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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미래 금융의 플랫폼이 되다! 2025년 최신 동향과 전망

happylife0315 2025. 6.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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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글로벌 결제·송금 인프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가격을 고정시킨 가상화폐라는 기본 개념에서 출발했지만, 기술 발전과 금융 수요 변화에 따라 플랫폼화, 실물 자산 연동, 법정화폐 대체 가능성 등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정의부터 시장 사용 현황, 법적 쟁점, 글로벌 제도화 흐름, 그리고 국내 전망까지 총정리합니다.

 

✅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달러, 유로 등) 또는 금, 국채, 가상자산과 연동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입니다.

  • 대표 예: 테더(USDT), USD코인(USDC), DAI, PYUSD(페이팔)
  • 용도: 거래소 통화, 송금·결제 플랫폼, 실물자산 연동 투자수단

 

🔍 분류 기준별 스테이블코인 종류

1️⃣ 발행 주체별 분류

유형: 예시: 특징
민간기업형 테더, USDC, 페이팔USD 국채·MMF 담보
은행형 JPM(JP모건), Avit 예금 담보
탈중앙화형 DAI, USDe 스마트계약 기반, 유연성 높음
 

2️⃣ 담보 자산 기준

  • 법정화폐 담보형: 1달러당 1코인 발행. 예치된 현금 기반.
  • 실물자산 담보형: 금, 은, 부동산 등 실물 자산 연동.
  • 가상자산 담보형: 이더리움 등 고변동 코인을 초과 담보.
  • 알고리즘형: 수요·공급 조절 알고리즘 기반 (예: 테라-루나 실패 사례)

 

📊 스테이블코인 사용 현황 (2025년 기준)

전체 거래량의 약 88%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통화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진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나머지 10%의 사용처, 즉 결제와 송금 기능입니다.

사용처: 점유율: 설명
거래소 페어링 88% 기축통화 역할
온·오프램프 4% 거래소 ↔ 지갑 이동
실물자산 결제 3% RWA 결제
개인 간 송금(P2P) 2% 글로벌 송금
B2C/B2B 결제 각 2% 소비자-기업, 기업-기업 결제
 

⚙️ 왜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을까?

▶ 중개 없는 직접 송금

  • 기존: 은행→중개은행→수취은행, 1~5일 소요
  • 스테이블코인: 지갑 간 즉시 전송, 수수료 대폭 절감

▶ 카드·PG·VAN 구조 패싱

  • 카드결제 구조에서는 다단계 수수료 발생 (최대 3%)
  • 스테이블코인 직거래 시 수수료 없이 빠른 결제 가능

▶ 가맹점 수익성 개선

  • 카드 수수료 절감으로 소상공인·가맹점에 유리

 

🏦 전통 금융사의 대응: “경쟁 아닌 융합”

은행과 카드사는 스테이블코인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JP모건: 자체 코인(JPM) 발행, 블록체인 송금 시스템 운영
  • 미쓰비시UFJ, SMBC, 미즈호: ‘Project Pax’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공동 구축
  • 비자·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 핀테크와 제휴 (Alchemy Pay, Stella Pay 등)

👉 전통 인프라 + 블록체인 연계로 글로벌 1억 3천만 가맹점 활용 중

 

⚖️ 법적 쟁점: 지급수단인가, 투자자산인가?

스테이블코인은 법적으로 이중성격을 띱니다.

  • 지급 수단: 1달러 가치 유지, 실시간 결제
  • 투자 자산: 시장 가격 변동, 보유 수익 기대

이 모호성으로 인해 각국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별도 법률을 마련 중입니다.

 

국내 동향: 2025 하반기 법제화 초안 발표 예정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초안 하반기 발표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중
  • 전자금융거래법 샌드박스 제도 활용한 시범 사업 검토
  • 과거 페이코인 사례: 법적 공백으로 실사용 차단

 

🌍 글로벌 규제 환경

미국 (GENIUS 법안)

  •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규제 적용
  • 유예기간 3년, 이자지급 금지, 유통 채널 제한

영국

  • 스테이블코인을 전자화폐 아닌 증권형태로 규율
  • 해외 발행 코인도 영국 인가 거래소 통해 유통 허용

 

🚀 전망: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 P2P 거래
  • RWA 결제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안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 중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법제화가 본격화되면 핀테크 스타트업부터 시중은행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 결론: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금융의 '다음 단계'다

2025년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핵심 통화로 자리잡았으며, 미래 결제·송금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각국의 법제화와 함께 전통 금융도 융합 전략을 택하며 이 흐름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향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할 경우, 국내 결제 시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앞으로 주목할 키워드는 단연 규제, 실사용 확대, 글로벌 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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