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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발은 위기 속 생계형 창업
- 김하경 대표는 원래 평범한 주부이자 학원 강사였다.
- 남편이 간경화로 쓰러지면서, 가계 수입이 끊기고 본인이 생계를 책임지게 됨.
- 1995년 청주시 성안길 근처 2.5평 작은 가게에서 토스트 장사를 시작.
- 초기에는 하루 매출이 3만~4만 원에 불과했지만, 직접 만든 소스와 정성 어린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
2. 학생 한 마디가 만든 ‘전설의 소스’
- 어느 날 단골 여학생이 "이 토스트에 소스를 넣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말함.
- 김 대표는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달콤한 토스트 소스를 개발.
- 이 소스는 이후 이삭토스트의 상징이 되었고,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음.
- "그 여학생이 고맙다"는 말을 지금까지 인터뷰에서 언급할 정도로 큰 전환점이 됨.
3. ‘이삭토스트’ 브랜드화와 프랜차이즈 확장
- 김 대표는 한 어려운 부부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무상으로 공유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점 마련.
- 2003년, 본격적으로 ‘이삭토스트’라는 이름으로 프랜차이즈화.
- 상호명인 ‘이삭’은 성경 속 가난한 사람들이 이삭을 주워 먹었다는 구절에서 따옴.
→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 반영.
4. 상생의 경영 철학
- 김 대표는 가맹비, 교육비 등 초기 창업비용을 받지 않음.
- 가맹점 무분별 확장을 철저히 제한하고, 오히려 가맹점주의 생존과 안정을 우선함.
- 직접 식자재 유통 공장을 세워 원가 안정화, 불필요한 마진 제거.
- "가맹점주는 가뭄 난 내 이웃, 함께 잘 살아야 나도 오래 간다"는 말을 철학처럼 실천.
5. 현재와 글로벌 확장
- 현재 국내 가맹점 약 820여 개,
해외에는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진출. - 연매출 약 2,200억 원, 하루 평균 약 10만 개의 토스트 판매.
6. 사회 환원과 공로 인정
- 장학금 지급, 저소득층 지원 등 꾸준한 선행 활동.
- 2025년 모범납세자 선정 및 산업포장 수상.
- 방송 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밝히길, "이삭토스트는 단순한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사람의 인연과 정이 담긴 사업"이라고 언급.
마무리: 김하경 대표의 스토리에서 배우는 교훈
김하경 대표의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한 여성 CEO의 사례를 넘어, ‘위기에서 시작된 창업이 어떻게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고객의 피드백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진정성 있는 소통, 가맹점과의 상생, 신념을 지키는 경영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이삭토스트’를 만든 밑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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