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스마트폰·반도체 상호관세 면제
애플·삼성·TSMC 등 수혜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한 데 이어, 스마트폰, 노트북, 메모리칩 등 20개 품목에 대해 관세 면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화는 글로벌 전자산업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동시에, 미국 내 소비자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상호관세 면제 품목 발표, 스마트폰, 반도체 장비 포함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 카드, SSD,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장비 등 20개 품목을 면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와 주요 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용적 조치로 해석된다.애플, 가장 큰 수혜자, 중국 ..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