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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현지 기준)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 기업 실적 발표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 500은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AI와 소비 관련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2,322.75 (+0.65%)
- S&P 500: 5,916.93 (+0.41%)
- 나스닥 종합지수: 19,112.32 (-0.18%)
- VIX (변동성 지수): 17.81 (-4.35%)
다우 지수는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었고, S&P 500은 대형 소비 및 반도체 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일부 대형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과 금리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공급 충격(supply shocks)”이 장기적으로 정책 대응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 발언을 ‘예방적 메시지’로 받아들이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었습니다.
투자심리 및 변동성 지표
- Fear & Greed Index: 69 (탐욕 상태)
- VIX: 17.81로 감소세, 시장 불안 완화
투자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업별 주요 뉴스
1. 테슬라(Tesla)
- Optimus 로봇: 머스크는 현재 상태는 인상적이지만 최종형과는 거리가 있다고 언급
- Giga Texas: 사이버트럭이 호위하는 정체불명의 신형 차량들 테스트 포착
- Giga Shanghai: 4월 한 달간 약 30,000대 수출, 연간 최고 기록
- 머스크 보상안 재검토: 이사회가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논의 중
2. Walmart
- CFO, 이달 말부터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가능성 언급
- 1분기 실적은 기대 상회
3. Meta (페이스북)
- ‘Behemoth AI 모델’ 출시 연기
- 성능 및 윤리성에 대한 내부 검토로 일정 지연
4. NVIDIA & UAE
- 미국과 UAE가 공동으로 5GW AI 캠퍼스를 아부다비에 설립
- NVIDIA 및 Microsoft 등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
¶ 결론: 상승 흐름 속 리스크 관리 필요
5월 15일의 뉴욕증시는 소비 회복 기대와 AI 관련 호재 속에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다우와 S&P 500의 강세는 시장 신뢰를 반영하며, 기술주 조정은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공급망 불안, 관세 인상, 연준의 금리 정책 등은 여전히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으므로, 섹터별 분산 투자와 뉴스 흐름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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