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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년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

by happylife0315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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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 

2025년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에는 여러 명의 한국인 야구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KBO 리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뒤 미국 무대에 진출해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현재 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들의 소속팀, 포지션, 계약 조건과 주요 특징을 정리한다.

 

김하성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유틸리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23년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2024 시즌을 마친 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현재는 탬파베이의 주전 유격수 또는 2루수로 활약 중이며, 안정적인 수비와 출루 능력을 기반으로 중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후는 KBO 리그 최고의 컨택 히터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통산 타율 0.340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간 총액 1억 1,3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BO 출신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규모 계약이다. 이정후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전 중견수 및 리드오프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타격과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혜성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통산 타율 0.300 이상의 기록과 함께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다. 그는 2024년 말 포스팅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MLB에 진출했고, 3년간 최대 2,200만 달러 규모(기본 1,250만 달러)의 계약 조건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은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다저스의 내야 백업 자원 및 플래툰 요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주전 경쟁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 세 선수는 모두 2024~2025년 사이에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하거나 팀을 옮긴 선수들로, 현재 각자의 팀에서 실질적인 전력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하성과 이정후는 이미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김혜성 역시 팀 내에서 빠르게 적응 중이다.

 

☞ 2025년 기준 MLB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수들의 요약 표

선수명 소속팀 포지션 계약 조건 주요 특징
김하성 탬파베이 레이스 유틸리티 내야수 2년 2,900만 달러 골드글러브 수상, 수비·출루율 강점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6년 1억 1,300만 달러 정확한 타격, 빠른 발, 리드오프 자원
김혜성 LA 다저스 2루수 / 유격수 3년 최대 2,200만 달러 도루 능력, 수비 안정감, 다재다능 내야수
2025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 세 명의 한국인 선수들은 단순한 도전을 넘어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정후는 KBO 타격왕다운 정교함을 보여주며 미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고, 김하성은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는 선수로서 매 경기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김혜성은 빠르게 미국 무대에 적응하며 다저스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이러한 활약은 단지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한국 야구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이들의 성적과

진화는 KBO와 MLB를 잇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며,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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