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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제니 '루비', 로제 '아파트', K팝 솔로 여가수의 빌보드 돌풍

by happylife0315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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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루비', 로제 '아파트', K팝 솔로 여가수의 빌보드 돌풍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제니는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로제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한 '아파트(APT.)'로 빌보드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제니 솔로 정규앨범 '루비',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차트인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앨범 ‘루비(RUBY)’는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최고 순위 7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4월 12일자 빌보드 차트 기준, 이 앨범은 53위에 올라 4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기록이 아닌,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미국 주류 시장에서 장기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또한, 앨범 수록곡들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빌보드 핫100에서 7위 달성

제니에 이어 멤버 로제(ROSÉ)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협업한 싱글 ‘아파트(APT.)’는 이번 주 빌보드 핫100 차트 7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2주 전 14위, 지난주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꾸준히 상승하며 톱10 안에 재진입했고, 현재까지 2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기록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빌보드 핫100 진입 기록인 25주를 넘어설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로제의 글로벌 인지도, 브루노 마스의 팬덤, 그리고 뛰어난 음악성과 감성이 결합된 이 곡은 팝과 K팝의 성공적 융합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제 솔로 앨범 ‘로제’, 빌보드 200에 17주 진입

로제의 솔로 앨범 ‘로제’ 역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74위를 기록하며 무려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앨범 중 보기 드문 장기 기록이며, 팬층의 충성도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파트'의 인기가 앨범 판매량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장기적인 흥행이 더욱 기대됩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세계 시장 정착

이처럼 제니와 로제는 단순히 블랙핑크라는 걸그룹 멤버를 넘어, 독자적인 음악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Billboard 200), 메인 싱글 차트(Hot100)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음악 외적으로도 제니는 패션, 광고,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로제 역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 중입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은 K팝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관련 글로벌 차트 흐름 요약

  •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 시저(SZA) '루터(Luther)' : 빌보드 핫100 7주 연속 1위
  •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이터널 선샤인’ : 디럭스 버전 효과로 빌보드 200 1위 탈환
  • 레이디 가가(Lady Gaga) & 마스(Mars) 'Die With A Smile' : 글로벌 200 차트 1위 유지

이 같은 해외 팝 시장 속에서도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이 경쟁하며 선전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결론:  K팝 여성 솔로, 빌보드 장기흥행의 주역 되다

제니와 로제는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미국 메인 음악시장에서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빌보드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성 기록이 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입증한 두 사람의 행보는 향후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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