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년 전통에서 미래 천년으로…8일간 펼쳐지는 한국 대표 무형문화 축제
🎎 강릉단오제, 왜 특별한가요?
2025년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강릉단오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립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강릉단오제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해입니다.
강릉단오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명절 문화 축제로, 천 년의 세월을 이어온 단오 풍습을 오늘날까지 계승한 살아 있는 무형유산입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바로 ‘스무 살, 단오’.
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강릉단오제의 새로운 다짐이자 선언입니다.
📅 2025 강릉단오제 일정 및 장소
- 기간: 2025년 5월 27일(화) ~ 6월 3일(화), 총 8일간
- 장소: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 일원
- 규모: 12개 분야, 62개 프로그램
강릉단오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신과 인간이 만나는 의례적 공간으로서 ‘굿판’, ‘제례’, ‘전통놀이’, ‘문화체험’,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 축제입니다.
✨ 올해 단오제의 특별한 구성
구분: 내용
🔮 제례·굿판 | 전통 제례와 함께 축원굿(6월 1일) 진행 (성년 대학생 참여) |
🎭 공연 | 관노가면극 현대 재해석 ‘단오별곡’, 국악 기반 창작극 ‘영산홍’, 여성국극 ‘춘향전’ |
🌍 국외 공연 |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일본, 몽골 등 해외 예술단 초청 |
🧒 시민 참여 | 씨름대회(읍면동 대항전), 단오체험촌 체험(자개 키링 등) |
🧵 드레스코드 | 한복 착용자 대상 선물 및 할인 혜택 |
🚍 교통 지원 | 시내 셔틀버스 20분 간격, 스마트 QR안내 시스템 운영 |
🛍️ 단오장 | 식당 19동, 노점 232동, 푸드트럭 14대, 홍보부스 27동 입점 예정 |
🎉 강릉단오제 주요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 제례와 굿판
- 단오의 핵심 의례로, 신에게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굿
- ‘축원굿’은 올해 성년을 맞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단오의 미래 세대 계승 의미 부각
🎭 기획공연 및 전통극
- 단오별곡: 관노가면극 + 현대 국악 뮤지컬
- 영산홍: 단오의 상징곡을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
- 여성국극 춘향전: ‘정년이’ 인기에 힘입어 재조명
🌐 국외 초청 공연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국 중심의 전통 공연
- 다문화 교류와 국제 협력의 장으로 발전 중
🛍️ 지역 축제와의 상생 모델도 눈에 띈다
2025 강릉단오제는 강릉커피축제,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전역이 하나의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납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 기념행사인 신통대길 길놀이, 현장 백일장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친환경 + 관람 편의도 강화
- QR 안내 시스템: 모바일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
- 다회용 컵 사용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 행사장 내 출입구 5곳 명확히 안내, 접근성 개선
¶ 마무리
강릉단오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닙니다.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단오는 지금, ‘스무 살’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국내외가 어우러지는 이 자리에 여러분의 발걸음과 관심이 함께할 때, 단오는 세계의 기억 속에 더 오래 새겨질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택스 립 와인, ‘프랑스를 이긴 미국 와인’의 전설이 한국에 상륙하다 (0) | 2025.05.28 |
---|---|
황금연휴, 일본은 한국인의 여행 1순위 (6) | 2025.05.27 |
도쿄대, 하버드대 유학생 수용 검토…트럼프 행정부 조치에 국제 연대 나서 (4) | 2025.05.27 |
오늘의 영어 주제: Gyeongbokgung Palace(경복궁) (1) | 2025.05.26 |
청계천에 ‘쉬리’가 돌아왔다!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의 기적 (1) | 202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