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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의 뿌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신약성경의 핵심 인물로서, 총 세 차례에 걸친 선교 여행을 통해 복음을 유대인뿐 아니라 전 세계 이방인들에게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도 바울의 제1차, 제2차, 제3차 선교 여행과 그 여정에서 있었던 중요한 사건과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제1차 선교 여행 (AD 46~48년경)
구간: 주요 도시: 사건 및 에피소드
출발 | 시리아 안디옥 | 바나바와 함께 성령의 명령으로 파송됨 |
키프로스 | 살라미, 바보 | 총독 서기오 바울 개종, 마술사 엘루마를 책망해 실명시킴 (행 13:6-12) |
소아시아 | 비시디아 안디옥 | 회당에서 복음 전파 → 유대인들의 시기와 박해 (행 13:45) |
이고니온 | 많은 이방인 믿음 → 유대인 음모로 도피 | |
루스드라 | 나면서 걷지 못한 자를 고침 → 바울·바나바를 신으로 착각해 제사 지내려 함 → 돌맞고 거의 죽음 (행 14:8-20) | |
더베 | 복음 전파 및 제자 양성 | |
귀환 | 안디옥 | 사역 보고 후 일정 휴식 (행 14:26-28) |
💡 핵심 특징: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모델이 세워짐. 핍박 속에서도 지속적인 교회 개척.
📌 주요 사건
- 총독 서기오 바울의 회심: 마술사 엘루마를 책망하고 실명시키는 기적으로 인해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임 (행 13:6–12)
- 루스드라 기적: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치자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제우스’와 ‘헤르메스’로 착각함 → 바울 돌에 맞아 죽을 뻔함
- 복음 전파와 동시에 유대인의 지속적 박해를 경험함
💬 특징
- 이방 선교의 시작점, 복음의 지역 확장을 위한 첫 여정
✅ 제2차 선교 여행 (AD 49~52년경)
구간: 주요 도시: 사건 및 에피소드
출발 | 안디옥 | 마가 요한 문제로 바울-바나바 분리, 바울은 실라와 동행 |
루스드라 | 디모데를 동행자로 선택 (행 16:1-3) | |
마케도니아 | 빌립보 | 자주 장사 루디아 회심, 귀신 들린 여종 치유 → 매맞고 감옥에 갇힘 → 지진으로 간수 가족 회심 (행 16:16-34) |
데살로니가 | 유대인의 폭동 → 야손 가옥 습격, 급히 철수 | |
베뢰아 | 말씀을 상고하던 사람들, 반응 좋음 → 데살로니가 유대인들 침입 | |
아덴(아테네) | 아레오바고 설교: “알지 못하는 신에게” (행 17장) → 일부 지식인 회심 | |
고린도 | 브리스길라·아굴라 만남, 1년 반 사역 → 유대인의 송사에도 총독 갈리오가 개입 거부 (행 18:12-17) | |
귀환 | 예루살렘→안디옥 | 보고 후 잠시 체류 |
💡 핵심 특징: 유럽 대륙 첫 복음 전파, 루디아·간수의 회심 등 개인 구원 이야기 부각. 도시 중심 교회 조직 시작.
📌 주요 사건
- 마케도니아 환상: 유럽 선교의 계기가 된 꿈
- 빌립보 감옥 사건: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주고 감옥에 갇힘 → 지진으로 탈옥 위기 → 간수 회심, 루디아 회심
- 아레오바고 설교: 아덴에서 철학자들과 논쟁,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주제로 복음 전파
- 고린도 장기 사역: 1년 6개월 체류하며 교회 개척, 총독 갈리오가 유대인들의 고소를 기각
💬 특징
- 복음이 유럽 대륙으로 확장
- 헬라 문화권과의 본격적 접촉
✅ 제3차 선교 여행 (AD 53~57년경)
구간: 주요 도시: 사건 및 에피소드
출발 | 안디옥 | 교회 강화와 성도 격려 목적 |
에베소 | 3년 체류, 두란노 서원에서 제자 양육, 핸드커치로 병 고침 (행 19:11-12) → 우상 장사 데메드리오 선동으로 폭동 발생 | |
고린도 | 교회 분열·성적 문제 등 해결 위한 서신 작성 (고린도전후서) | |
드로아 | 유두고 추락 → 바울이 살림 (행 20:9-12) | |
밀레도 | 에베소 장로들과 눈물의 고별 설교 “내가 너희 중에 다시 얼굴을 보지 못할 줄 아노라” (행 20:17-38) | |
귀환 | 예루살렘 | 유대인 폭동으로 체포 → 로마 시민권 행사하여 상소 |
💡 핵심 특징: 에베소를 거점으로 장기 체류 사역, 고린도·로마서 집필, 각 교회에 대한 깊은 권면과 작별 메시지.
📌 주요 사건
- 에베소 사역: 두란노 서원에서 매일 강론하며 아시아 지역 제자 양성
- 데메드리오 폭동: 은 우상 장사들이 바울을 반대하여 소요 발생 (행 19장)
- 유두고 기적: 밤새 설교 중 졸다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림 (행 20:7–12)
- 밀레도 고별 설교: 에베소 장로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 “내가 다시는 너희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
💬 특징
- 장기 체류형 사역 중심
- 교회 조직 정비 및 신학 서신 다수 집필(고린도전후서, 로마서 등)
🧭 사도 바울 선교 여행 요약표
차수: 연도: 중심 지역: 핵심 사건
제1차 | AD 46~48 | 소아시아 | 루스드라 기적과 돌 맞음, 첫 이방 선교 기반 마련 |
제2차 | AD 49~52 | 유럽 진입 | 빌립보 감옥 사건, 아레오바고 설교, 고린도 장기 사역 |
제3차 | AD 53~57 | 에베소, 고린도 | 데메드리오 폭동, 유두고 기적, 에베소 장로 고별 설교 |
✝️ 마무리 여정: 로마로의 여정
-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가이사랴 수감
- 로마 시민권으로 황제에 상소 → 로마 압송 중 몰타에 표류
-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2년 간 복음 전파
- 이후 순교한 것으로 전해짐 (전승에 따르면 로마에서 참수형)
¶ 결론: 바울의 여정은 복음의 세계화 과정
바울의 선교는 단순한 전도 행위가 아닌, 교회 개척·신학 정립·이방 세계와 연결이라는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의 여정과 에피소드는 오늘날에도 복음 전파와 제자 훈련의 모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Theology for the Rest of Us, “Paul’s Four Missionary Journeys” overviewbible.com+11theologyfortherestofus.com+11en.wikipedia.org+11
- OverviewBible, “Paul's Missionary Journeys” atptour.com+7overviewbible.com+7reflections.org+7
- GotQuestions.org, 요한막 이탈과 2차 여정 분리
- Wikipedia Acts 13·14·16·17·18·19, 바울 여행 세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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