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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경 선수의 은퇴 소식

by happylife0315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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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의 전설이자 '배구 여제'로 불리는 김연경 선수가 2025년 2월 13일,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배구 팬들과 스포츠계를 놀라게 했으며, 그녀의 결정과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은퇴 발표

김연경 선수는 2025년 2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녀는 "올 시즌이 끝나고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일 때 그만두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은퇴 결정의 배경

김연경 선수는 은퇴 이유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라며, "항상 최고의 기량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었는데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관절도 아프고..."라며 신체적인 부담도 언급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

은퇴 발표 후 김연경 선수는 팬들에게 "시즌이 남아있으니까 많이 놀라셨겠지만 많은 분들 웃으면서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향후 계획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지도자 포함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업적과 영향력

김연경 선수는 20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국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녀의 은퇴는 배구계에 큰 빈자리를 남기지만, 그녀가 남긴 업적과 영향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김연경 선수의 은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냅니다.

 

☞  김연경의 국내외 커리어 요약

국내 활동

  • 2005년 흥국생명에서 데뷔하며 V리그 신인왕 수상
  • 2020~2021시즌 복귀 후 흥국생명 우승 견인
  • 2023~2025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활약하며 V리그 인기 재점화

해외 진출

  • 2009~2011: 일본 JT 마블러스
  • 2011~2017: 터키 페네르바체 (터키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MVP)
  • 2017~2019: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 2019~2020: 터키 엑자시바시
  • 2021~2022: 중국 상하이 복귀

☞  주요 수상 경력

  • FIVB 월드그랑프리·월드컵·올림픽 등 국제대회 다수 MVP
  • 런던올림픽(2012) 득점 1위 및 MVP급 활약
  • V리그, 터키리그, 중국리그 등 3개국 리그에서 모두 활약
  • 세계 여자 배구 역사상 최초로 5대 리그 모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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